
패시브 - 폭풍이 택한 자
"볼리베어는 체력이 30% 이하가 되면 6초에 걸쳐 체력을 회복합니다."
탱킹 보조 패시브. 볼리베어가 체력이 30% 이하로 내려가면 생명선 효과와 유사하게 몸이 초록색 오오라에 휩싸이며 급속도로 체력을 회복하였다. 재사용 대기시간은 전구간 120초 고정에 회복량도 전구간 최대 체력의 30%로 동일했다
당시 볼리베어의 유일한 탱킹기였으며 초반부터 저돌적인 운영에 큰 도움이 되었던 패시브였다. 특히 적과 한바탕 싸운뒤 이 패시브로 체력을 회복하고 다시 킬각을 보는 전략이 유용했으며 역관광에도 큰 도움이 되었다, 하지만 유일한 탱킹기 주제에 체력이 떨어지면 자동으로 발동하는데다가 그 쿨타임도 매우 길어서 볼리베어의 유통기한에도 크게 일조했다
Q - 천둥 몰아치기
"볼리베어가 네 발로 뛰어다니며 적을 사냥하며 이동 속도가 4초간 상승합니다. 적 챔피언에게 다가갈 때는 이동 속도가 더욱 상승합니다.
이때 볼리베어의 다음 공격은 추가로 물리 피해를 가하며 대상을 등 뒤로 넘겨 버립니다."
통칭 밥상 뒤엎기. 뚜벅이인 볼리베어가 선공권을 가할 수 있는 스킬로 지금과 별로 다르진 않지만 지금과 달리 에어본 판정인지라 cc기로써의 가치는 더욱 높았던 대신, 하드 CC기 적중 시 쿨타임이 초기화되는 기능은 없었기에 지속적인 추격기로의 성능은 좀 아쉬웠다. 대신 넘기기 판정은 그 버전 이동마저 무시하고 넘겨버릴 정도로 사기적이었다. 여담으로 이 당시 볼리베어가 가진 유일한 AD 계수 스킬이었기 때문에 볼리베어는 딜템 효율이 매우 낮았다
W - 광란
기본 지속 효과: 볼리베어가 공격을 할 때마다 공격 속도가 상승합니다. 최대 3번까지 중첩됩니다.
사용 시: 볼리베어의 광란 효과가 3번 중첩되면 적을 물어뜯어 큰 물리 피해를 입힙니다 물어뜯기 피해량은 적이 체력을 1% 잃을때마다 1%증가합니다. 볼리베어가 미니언 또는 몬스터를 물어뜯으면 광란 스킬 재사용 대기시간이 50% 감소합니다.
리워크 전 볼리베어의 핵심 딜링기로 볼리베어의 존재 이유 그 자체인 스킬이었다. 기본 지속 효과는 공격 시 공격 속도가 상승하는데 만렙 시 최대 75%라는 상당히 높은 수치였으며 이 효과가 3번 중첩되면 사용이 가능했던 특이한 스킬로 단순하지만 그만큼 피해량이 엄청났다, 어느정도냐면 만렙 시 최대 피해량이 520(+추가 체력의 30%)라는 무식한 수치였다. 덕분에 볼리베어는 이 스킬 하나로 막강한 초중반 교전 능력을 지녔으며 거드라까지 뜨면 암살자 급 누킹이 가능했다.
다만 그 강력한 성능만큼 쿨타임이 전구간 18초로 매우 길었고 볼리베어는 이 스킬이 빠지면 힘이 크게 빠지는 단점이 있었다.
E - 우렁찬 포효
볼리베어가 주위 적들에게 마법 피해를 주고, 적을 살짝 밀어내며 3초 동안 둔화 효과를 겁니다. 공중에 떴거나 돌진하는 적은 마법 피해를 추가로 받습니다.
미니언과 몬스터는 추가로 3초 동안 공포에 걸립니다.
즉발 범위형 딜링기. 볼리베어가 마법 피해와 약간의 넉백을 입히며, 넉백이 종료된 후에는 3초 동안 둔화를 걸었다. 만약 대상이 이동기를 사용하거나 에어본이 걸린 상태라면 대상 최대 체력의 8%에 해당하는 마법 피해를 추가로 입혔다.
볼리베어의 보조 cc기로써 둔화 수치와 지속 시간이 굉장히 높고 넉백 옵션 덕분에 돌진 챔프를 카운터 칠수도 있어서 당시 볼리베어는 서포터로도 자주 쓰였다. 또한 일반 스킬중 유일한 광역기였기 때문에 라인 클리어나 정글링에도 자주 쓰였다.
R - 천둥 발톱
볼리베어가 연쇄 번개를 뿜어내 최대 8명의 적에게 마법 피해를 입힙니다.
다음 12초 동안 폭풍이 볼리베어를 강화하여 매 기본 공격 시 마법 피해를 주며 근처 8명의 적에게 연쇄 피해를 입힙니다.
버프형 궁극기. 볼리베어의 지속 딜링을 담당하는 스킬이었다 AD 챔피언인 볼리베어에게 높은 수치의 추가 마법 피해를 주어 상대에게 복합적인 피해를 입혔으며, 이 덕분에 볼리베어에게는 사실상 공격력 버프기나 다름없는 성능의 스킬이었다. 이 연쇄 피해 범위가 상당히 넓었기 때문에 미니언을 쳐서 상대 딸피 챔피언을 죽이는것도 가능했다
하지만 뚜벅이인 볼리베어가 이 딜을 100% 발휘하기 힘들고 다른 자가 버프형 궁극기에 비해 최대 체력 및 방마저 증가, 사거리 증가 등의 옵션은 전무했기 때문에 객관적인 성능은 아쉬운 편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