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 마블의 빌런 타노스
흔히 요즘 사람들이 생각하는 타노스의 이미지는 전 우주적 대의를 위해서 우주의 생명 절반을 줄이는 행위도 주저없이 하는 과격하지만 올곧은 신념을 소유했으며 블랙오더 같은 측근들은 나름 아끼는 인간(?)적인 면모도 보여주는 군주 정도의 이미지다.
하지만 원작 코믹스의 타노스는 영화랑은 딴판인 성향을 지녔으며
신념을 위해 움직이는 영화랑은 달리 오로지 자신의 욕구를 위해서 움직이는 캐릭터로
핑거스냅을 해 우주의 절반을 줄일 당시에도 우주를 구하기 위해서란 목표로 행한 영화랑은 달리 원작에서는 "이젠 씨발 손가락만 튕겨도 우주 절반이 뒤진다고ㅋㅋ" 란 마인드로 본인의 힘을 과시하기 위함이었으며
측근들을 나름 아끼는 영화랑은 달리
원작에선 자신의 측근인 블랙오더 일원 한 명이 눈앞에서 죽었음에도 눈하나 깜짝 안하고 오히려 측근을 죽인 헬라가 더 쓸모있다는 이유로 첩으로 받아주는 행보를 보이기도 한다.(여담으로 이마저도 나중에 타노스가 헬라를 버렸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