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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주 만에 롤을 다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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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신속 대전이 아니라, 일반 교차 선택으로 했다. 미드-서폿 걸어놨는데, 무조건 서포터만 잡아주더라. 큐 시간은 평균 2분 이상 걸렸고, 신속 대전에 비해서는 사람들이 게임을 더 열심히 하는 편. 이번 년도에 한 롤 중에서는 그나마 재밌게 한 판인데도 2판 하니까 물려서 더 하기 어렵다.

요즘 서포터 포지션 운영 방식에 더 이상 유틸+버프형 서포터는 시대에 맞지 않는거 같다. 유틸이 견제로 라인전 천천히 말려 죽이고 운영 하는 클래식 한 방식은 더 이상 어려운거 같다.

첫 귀환 전에나 그나마 기회가 있고, 이거를 허송세월 지내버리면 그냥 CC기 서포터가 맵 다 먹고 다닐 확률이 너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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