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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자의 가슴아픈 순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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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ge.png 오늘의 주인공은 모두가 잘 알고있는 물리학자이자 화학자 '마리 퀴리'...의 남편 image.png [피에르 퀴리] 이다 image.png 그는 19살에 연인을 잃은 충격으로 평생을 독신으로 살겠다고 마음 먹었는데


image.png 그의 나이 35세 8살 연하 마리 퀴리를 보고 사랑에 빠집니다


image.png 그러나 당시 시대상 마리퀴리는 여자이기 때문에 과학계에서 그녀를 인정해주지 않았지만 그때마다 피에르 퀴리는 묵묵히 마리퀴리의 옆을 지켜줍니다


image.png 이후 같이 연구해서 얻은 성과를 피에르 퀴리만을 인정해 본인만 노벨상 수상자로 선정되자 그는 불같이 화내며 항의했고 끝내 부부공동 수상 후 소박하게 결혼식을 합니다


image.png 마리퀴리 본인이 직접 "피에르 퀴리는 자상한 남편인 동시에 자연과 과학의 꿈을 사랑하며 연구에 정진했던 성실하고 독창적인 과학자" 라고 말하며 자신의 남편에 대한 사랑을 보여줍니다


image.png 그러나 피에르 퀴리는 46세의 젊은 나이로 술을 먹고 마차를 운전하던 마부의 의해 교통사고로 급사하게 됩니다


image.png 이 소식을 들은 마리퀴리는 본인의 일기장에 "당신 없는 삶은 잔인하고, 이루 말로 다 할 수 없는 번민이자, 바닥 없는 고뇌이며, 끝없는 비탄입니다." 라고 썼습니다


두 사람의 결혼은 11년만에 비극적으로 끝났습니다


image.png image.png image.png image.png 사실 두 사람의 결혼 생활은 교통사고 나기 전부터 방사능으로 인해 건강이 악화로 이미 배드엔딩이 확정난 결혼이었습니다 참 가슴아픈 순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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