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세계관도 잘짜지고 스토리들도 좋은데 결말이 그냥 존나 애매모호함. 스포살짝포함)케이건이 나가한테 모든걸 잃고 신과 한 인격체로 합쳐진 상태인데 데오늬 달비 하나 봤다고 갑자기 복수를 뭠춘다? 이건 좀 억지아닌가 싶고 인간한테 너무 각박한 세계관인거 같네. 신의 선물이 고작 "나늬" 하나? 씹오바다. 나늬가 모든 종족에게 호감이어도 그건 한명의 인간일뿐이지 나늬가 있다고 나가가 인간 안죽이는것도 아니잖아. 진짜 결말 때문에 허무해진 느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