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 '별의 커비'시리즈의 디디디 대왕
커비를 찍먹만 하고 조금만 아는 사람은 그냥 쿠파, 가논돌프, 킹크루루 같은 닌텐도 대표악역+숙적+폭군 이미지로 아는데
사실 이 친구는 커비 시리즈 첫작품에서야 욕심 많은 폭군 이미지의 최종보스였지 이후엔 납치, 세뇌 당해서 중간보스로 나올때가 더 많았음
이후에는 나름 왕이라고 나라의 평화를 지킨다며 커비의 동료 나올때도 많음
(그렇게 내가 필요하다면..함께 싸워주지->ㅈㄴ 츤데레 단골멘트 아니냐)
별의 커비 트리플 디럭스 편에선 영웅으로 오해 받고
또 납치 및 세뇌 당해 중간보스로 등장
이후 진짜 영웅 커비에게 패배하고 구출되는데
이후 진짜 영웅인 커비 역시 최종보스에겐 속수무책으로 당해 덩굴에 묶여버린걸
커비를 구하기 위해 커비의 숙적, 자칭 대왕 디디디가 나타나 해머로 내리쳐 커비를 구출
이후 기절한 커비를 기적의 열매로 던져
커비를 각성시킴
각성하는 커비를 보며 웃는 우리 대왕님...
이후 닌텐도 스위치 별의커비 디스커버리에선
또 다시 세뇌 당해서 중간보스로 등장
'커비와 만나지 못해 풀이 죽어 있었다' 이정도면 라이벌이 아니라 찐친 아니냐고 ㅋㅋㅋ
이후 커비에게 또 패배했지만
세뇌가 풀리고 커비를 보자 굉장히 기뻐함
적 떼거리가 쫓아오자 부하들, 커비와 함께 엘레베이터로 탈출을 시도하다
부하 하나가 넘어지자 바로 달려와서 부하를 커비에게 던져 구출해주고
망치하나로 적들과 싸우는 개씹상남자 모습을 보여줌
마지막 엔딩에서도 생존해서 커비를 맞이해줌
푸푸푸 랜드의 진정한 성군
KING DEDED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