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색이 상당히 많이 들어감. 물론 2시간도 안되는 시간에 담아야하는 건 많으니까 인정하는데 웹툰 소설을 한번이라도 봤다면 와 저게 뭐지 하는게 좀 나옴.
그리고 확실히 분량이 짧아서 사소한 이야기들은 꽤 많이 스킵됐다.
확실한건 웹툰 생각하면 안됨. 좀 많이 다름. 막바지에 갈리오가 w쓰면서 나타나는 거 보고 박수치긴했다.
요약
소설-웹툰 다 본 찐팬 > 한번쯤은 봐라
웹툰만 본 라이트 > 난 전독시 세계관을 모른다 고 생각하고 봐라
아예 모른다 > 판타지 액션물이라 생각하며 봐라
개인평
난 웹툰만 열심히 본 전독시 팬이긴 한데 웹툰이랑 완전 다른 맛이 있다. 결말이 오묘해서 무조건 2~3편을 찍긴 할텐데 이럴거면 드라마로 만드는게 좋았을 것 같다.
취향따라 많이 갈리겠지만 난 재밌게 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