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붕이들아 우승 축하한다! 마지막까지 좋은 경기 보여준 티원 젠지 둘 다 잘 했다고 생각한다 너네만한 라이벌 없다고 생각하고, 이번에 쵸비 새가슴이네 뭐네 하고 MSI 공식에서 까고 이러던 거 보고 티원팬이지만 기분 많이 나빴다..
도란 첫 국제전 우승도 간절히 바랬고 간만의 티원 MSI 우승을 보고 싶기도 했다 그래서 너무 아쉽고 결승전 계속 곱씹으며 아쉬웠던 부분들 보며 손톱이나 깨물고 있지만.. 그래도 MSI 진출도 못할 뻔 했던 티원이 도란 덕에 MSI 진출해서 결승까지 올라갈 수 있었다는 점에서 아쉬움과 동시에 희망도 느끼고 있다..
LCK 레전드 그룹에서 다시금 좋은 라이벌로서 서로 응원팀 응원하면서 재밌게 즐겨보자 우리 페노인 언제 은퇴할지도 미지수라 티원팬으로서 한 번이라도 더 경기 뛰고, 한 번이라도 더 심장출렁일 정도의 긴박감 넘치는 치열한 경기를 보고 싶다. 그러기 위해선 너희 젠지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통신사 더비? 가슴은 뛰지만 출렁이진 않는다 티한전? 맛있긴 하지만 별미는 아니다 티젠전이야 말로 별미에 가슴 출렁이는 롤러코스터. 마약과도 같은 관계, 떼어놓을 수 없는 숙명의 라이벌.
남은 2025년도 잘 부탁한다 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