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리그플레이에서는 안정적인 장기전으로 가야되서 상대적으로 저점이 높고 체급은 좋은데 리스크 적은 플레이를 잘 수행하는 팀이 성적이 좋은거 같음.
하지만 이게 세계대회같은 단기전이 되면 멘탈이 좋은게 기본이고, 하이리스크 하이리턴을 얼마나 다 같이 수행하는가 더 중요한 거 같음.
T1이 다 같이 망하는 콜이 많고 한명만 던지고 버리는 콜이 적은 플레이를 하다보니 가장 고점 높게 시너지 터지는 거 같음. (서커스)
이런 걸 보면 의견이 갈리는 플레이에서 수행해보지 않으면 그게 맞는지 틀린지 피드백이 안되는 데, 하지만 T1같은 경우는 계속 그걸 리그중에 계속 트라이 하면서 피드백하는거 같음.
다른팀은 리스크를 최소화하다보니 콜 갈리고 트라이안되서 누군가 본 각에 대해 피드백이 안되는 반면 T1은 구마빼고는 다 이니시 걸면서 콜함. 거기에 봐달라고 바로바로 콜하고 호응해주고 그러다보니 팀적으로는 이상해 보일때가 있어도 한명이 던졌다고 할 만한 플레이가 적은거 같음.
이런 경험치가 도란의 주사위가 1~6에서 자연스럽게 4~6으로 바뀐듯 하다고 하는걸로 보임. 자기가 본 각에 대해서 잘못된 거는 피드백 받고 잘 된 플레이는 자신감을 얻게 되어 더 플레이로서 보여주게 나타나 저점이 올라오는 것 같음. 도란은 주사위형이 아니라 어떻게 보면 자신의 플레이에 지원을 못받고 제대로 된 피드백이 부족해서 만개하지 못한 꽃이 아니였을까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