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게임을 하다가 고티어 형님에게 버스를 받거나 해서
이기게되면 이겼다는 쾌감보다 자괴감이 먼저 올라옴
그냥 저사람은 저런 범접할수도 없는 실력이 일상인 티어에서 그냥 늘 하던데로 게임을 하는건데 난 그런게 아니잖아 저사람의 티어에 올라갈려면 나도 늘 게임을 박살내야 하잖아
그런데 난 내 광물티어에서 승패승패나 반복하고 있고 피지컬 좋은 사람한테 벽느끼는 것부터 자괴감이 듬
어차피 난 쓰레긴데 왜 랭겜을 돌리는거지? 하고 근데 또 계속 큐를 잡고 게임을 해 나도 내가 뭘 하고 싶은건지 모르겠어
어느샌가 게임은 재미보단 피로도가 증가하기만 하고 정점에 올라서서 다른 사람의 찬사를 받거나 할수도 없는데 난 이 게임을 왜 대체 하고있는 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