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5.06.29, 씨맥 라이브 방송 중 캬하하 헬퍼 사건을 언급하는 내용이 있었는데
“헬퍼 의혹이 완전히 해소되지 않은 부분이 있다”
“그래서 난 여전히 헬퍼라고 생각한다”
캬하하 헬퍼 사건은 라이엇 본사에서 헬퍼가 아니다 라고 못 박은 사건임.
(일개 직원이 한 말이다 라고 잘못 알고 있는 사람이 많던데, 라이엇 본사에서 못 박은 사건임.)
“다만 그 시절 헬퍼라고 확정지어 말한 것에 대해선 사과하겠다”
-> 이 발언을 가져와서 “사과했는데 뭐가 문제냐? 오히려 자기 생각을 떳떳하게 말하는 게 호감이다” 라고 하는 사람들이 있던데 뭐가 문제인지를 모르는 것 같아 충격임.
당장 캬하하 유튜브 댓글창만 가봐도?


다 씨맥의 방송을 보고와서 캬하하 유튜브에 댓글을 단 사람들임.
댓글 내용, 받은 공감 수만 봐도 씨맥의 영향력을 알 수 있음.
이래도 뭐가 문제인지 감이 안 오는 사람들을 위해
위 내용과 일맥상통하는 사건을 가져와 예시를 들어보겠음.

혹시 한강 의대생 실종 사건에 대해 알고 계신가요?
2021년, 4년 전 있었던 일로
한강에서 의대생 손정민 씨와, 친구 A 가 술을 마시다가 손정민 씨가 실종되었고, 결국 사망한 채로 발견된 사건.
이 과정에서 친구 A 에게 석연치 않은 부분이 있다고 느껴지는 부분이 있어 용의자가 되었고,
의대생 손정민 씨의 아버지는 친구 A 를 유기치사 (유기하여 사망에 이르게 함) 등의 혐의로 고소.
그러나 결과는?

검찰 - 증거 없음으로 친구 A 무혐의 결론 (기소조차 하지 않음)


각종 전문가들의 "범죄자의 행동 특성이 전혀 보이지 않는다" 는 판단
결국 사건은 단순 실족사로 마무리.
이걸로 사건은 종결 났어야 함.
'친구 A 는 범인이 아니고, 단순 실족사였다' 로 마무리 되었어야 하는 사건임.
뒷말이 붙으면 안되는 사건이라는 거임.
그러나 현실은?



4년이 지난 지금도 친구 A 는 범인으로 의심 받고 공격 받고 있음.
가족에게 걸려오는 협박, 비난 전화는 기본. 신상도 털리고 집까지 찾아와 비난하는 사람들이 있음.
이 사람들이 아직도 이러는 이유는?
여전히 올라오는 유튜버들의 친구 A 를 범인으로 몰고 가는 여러 영상들 때문.
(해당 사건에서 나온 유명한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