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 봤는지 가물가물한 그때 그 친구도 어렸을적 같이 했던 마인크래프트도 친구들과 함께 하던 딱지치기도 티비 따라하던 런닝맨 놀이도 학교끝나고 사먹던 컵떡볶이도 스마트폰 대신 손에 들려있던 닌텐도도 분명 마지막으로 했던 순간이 있었을거다. 그땐 알았을까 그게 마지막이었다는 것을 내일도 같이 놀자 라고 마지막으로 말했던 그때가 갑자기 떠올라서 씁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