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움 받을 용기로 내 의견 말함. 결론부터 말하면 솔직히 유저 탓이 크다고 본다.
그 어떤 게임이든 유입과 뉴비를 안챙겨주는 게임은 망하게 되어있음. 밸런스가 어떻든, 어뷰징, 디도스가 어떻든. 애초에 유입들은 그런 거 아무것도 모르니까 유입이 적어지는 데에는 크게 영향을 안줌. (하지만 매칭주작, 대리는 고쳐야 한다 생각.)
솔직히 롤 접은 뉴비들한테 "롤 왜 접었어요?" 물어보면 백이면 백, 욕을 많이 먹은 뒤로 안한다 하거든. "그 게임 밸런스가 안좋던데요?" , "어뷰징 때매 하기 싫던데요?" 이러진 않는다는 말임.
정작 롤은 적어도 유입의 편의성에 맞춰서 업데이트를 해주고 있는데, 유입들과 같이 게임하는 저티어 유저들은 유입들을 쫓아내고 있는 상황이라 생각함.
원래 협동 게임에서는 트롤이 생길 수 밖에 없고, 다툼이 생길 수 밖에 없음. 여태 다른 게임에서도 그래왔고. 하지만 그걸 정신병 게임이라고 정당화하거나 군중에 이끌려서 자기도 따라서 트롤짓, 욕, 패드립을 하며 악순환이 계속 되니까 유입들 입장에서는 부담스러운 게임이 될 수 밖에 없는 거임. 게임이 고인 걸 떠나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