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전체가 개신교 집안이고 나도 그렇지만 오컬트라는 게 뭔가 흥미를 끌더라
일단 7대 죄악이나 악마, 연옥 같은 가톨릭의 이야기 뿐만 아니라 불교와 관련된 설화, 일본 신토 신화 등등 동서를 막론하고 오컬트적인 거에 흥미가 있음 괴담도 좋아해(인스타에 괴담뜨면 끝까지 읽어보는 편) 물론 귀신이 좋냐? 는 질문에는 당연히 아니요 지만 그 괴담 하나 하나에 담긴 사연이나 설정이 재밌게 느껴지더라고
예를 들어 여우창문을 통해 보이지 않는 것을 본다던가 하는거 말이야 그런 설정들이 개신교에선 되게 보거나 듣기 드물거든(개신교와 가톡릭(천주교)은 좀 다름) 그래서 그런지 흥미가 많이 생긴듯하네
근데 종교적인 관점에서 봤을때는 나한테 그리 좋은 영향은 못주니까 경계하는게 맞긴 한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