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 엄청 좋아하는 옵붕인데
뭔가 남들이 말하는 '재능'이라는 걸 느껴보고 싶음.
지금 3대 120, 140, 140? (벤치, 스쿼트, 데드 순)인데
현재 3년 차고 남들도 3년 꾸준히 하면 한다 하더라고
20대 마지막을 보내면서
남들만큼 공부를 열심히 하지 않은 건 그렇다치고
학창시절이나 취준 중인 지금이나 꾸준히 한 것 중에(롤 포함)
티어도 그렇고 운동도 그렇고
정말이지 "꾸준히" 한 건 롤 10년 , 운동 3년이란 말임?
근데 남들이 재능재능 거리는 거 있잖아, 유전적으로 선천적으로 잘 하는 분야가 있는.
그런 걸 느낀 게 없음
내가 내 분야에서 느끼는 게 없는 것도 있는데
남들이 저 분야에 타고 났네, 저 분야에 천부적이네 라고 본 것 마저 없음.
뭔가... 모르겠음
내 경험이 모자란 건지,
내가 재능을 모르는 건지,
내가 타이밍이 좋지 않아 재능을 가진 사람 자체를 못 본 건지
흠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