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짝짝!
아....,그냥 모든게 좋았음.
개인적으로 좋아하던 시리즈라 편애가 좀 들어간 느낌이 있을 것같긴함.
실제로 영화시작 하자마자 들려오는 디스이즈 버크 ost 나오자마자 바로 대가리 깨짐 ㅋㅋㅋㅋㅋ.
드래곤 비주얼은 너무 현실감을 추구하는게 아닌 적당한 선에서 타협하는 느낌이었고(특히 투슬리스)그 덕분인지
어색하거나 그런거 1도없이 자연스러웠고 좋았음.
ost도 적재적소에 잘 넣었고 배우들 싱크로율도 너무 훌륭했음.(아스트리드 첨 봤을때는 좀 뭔가뭔가 였는데 중반부터는 너무 어울렸고 "아,내가 아는 아스트리드 맞네"라는 생각이 확들었음,몇몇 조연들은 원작이랑 좀 다른 느낌이었지만 크게 이질감 없이 잘녹아듬)
스토리는 원작이랑 별 다를 것없이 그대로 흘러가고 중간중간 루즈해지는 구간 없이 스피디하게 진행됬음.
그냥 시간이 순삭됨.
아쉬운거 하나 꼽자면 후반부에 약간 좀 빨리 끝내려는 느낌이 들었다정도? 좀 더 보여줬으면 좋았을건데 빨리 끝나서 좀 아쉬웠음.
드길을 재밌게 봤었다거나 혹은 뭐 볼만한 영화 없나 고민하는 사람들은 한번쯤 봐보셈. 최소 노잼은 아닐거임.무조건 평타이상은 친다고 생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