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원래 24일날 부산에서 보기로 했는데 문 부셔졌다고 내일이나 다음주에 보자며 미룸 그래서 24일 하루 노숙하면서 혼자 광안리 바다에서 밤샘
2. 솔직히 좀 짜증났는데 오랜만에 보는것 + 여행이라 그럼 내 일정 수정해서 26일 보기로 했음.
3. 난 여수 가서 친구 만나고 돌아오는 길에 부산 들려서 그 친구를 만나려했고 25일 새벽에 그 친구랑 전화하며 오후 7시에 광안리 에서 보자고 함
4. 난 여수에서 생각보다 술을 많이 마셨고 이것저것 일이있어서 폰을 꺼둠. 그러다 오후 2시에 폰 키고 연락온걸 확인함.
5. 그 친구는 내가 오후 7시에 보잔걸 못들었고 기억도 없으며 ( 내 예상인데 통화했을때 술에 취했거나 졸렸는듯 ) 술을 마실거같으면 언질이라도 해주지그랬냐 라고 함.
6. 근데 난 술을 뻗을때까지 마실지도 몰랐고 약속시간까지 고지했기때문에 약속시간을 모른다 라는 상황을 몰랐음. 또 모른다해도 무조건 26일날 보기로 했기때문에 올 준비는 해놨어야 하는게 아닌가 가 내 입장
7. 그래도 아직 오후 4시니 지금 준비해서 나오면 10시쯤 도착가능이라 10시까지 기다릴테니 나와라. 아니면 내일 보자. 라고했는데 둘다 됐고 집으로 들어가라 함.
8. 기분 나빠서 걍 이제 안보려고 함.
- 친구는 전주 살아서 부산 멈. 바다 보고싶다 하니 자기가 보자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