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접 볼 때마다 떨어져. 심지어 교수님 왈 네가 저번에 본 공기업은 사람이 많이 지원 안 해서 웬만하면 붙는데 대체 면접에서 무슨 말을 한 거냐.라고 말씀하시더라......
면접만 들어가면 머리가 새하얘져. 나름 대학 다닐 땐 아갈 터는 걸로 망한 프로젝트도 b는 맞게 했었는데 이젠 아갈 터는 것도 못하겠어......
경력 1년만 쌓지 말걸... 대체 무슨 생각으로 1년만 경력 쌓고 회사를 나올 생각을 했을까. 경력이 있으면 아무데나 받아준다고 생각했나.
면접 볼 때마다 떨어지는데 그렇다고 구직 신청을 안 할 수도 없고......
부모님한텐 미안하고...
......누가 내가 면접 보는 거 감시하다가 끝나면 영상 보여주면 좋겠다.
에휴... 이러다 경력 단절 되고 평생 부모님 등골 빨아먹는 거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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