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1인 캐리 된다 안 된다 말 많은데 솔직히 그건 그냥 입장차라고 봄 누구는 팀겜답게 흘러가는 걸 좋아하고 누구는 내가 잘해서 이기는 판을 원하고 근데 결과적으로 티어는 실력 따라감
다만 예전보다 그 자리까지 가는 데 걸리는 판수가 훨씬 많아졌고 도파민이랑 성취감은 확실히 예전이 더 강했음 그리고 1인 캐리 당하는 입장에서 느끼는 불쾌감도 예전이 훨씬 심했지 롤을 그만두는 건 그냥 구조가 너무 많이 바뀌었고 그 변화에서 정떨어지는 사람들 생기는 건 당연한 일임
한편으로는 유저층 고령화도 있고 겜 자체에 지쳐서 떠나는 사람들도 계속 생기는 거고 그냥 예전처럼 쾌감 주는 방향에서 이제는 균형 잡는 쪽으로 무게가 옮겨가면서 그게 재미 없다고 느끼는 사람들이 늘어난 거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