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원딜 서폿 탑에 대한 비방글 내지는 비판글이 많아져서 적어봄 여기에 특정 라인이 버러지가 많다고 글을 쓰는 사람이라면 그들은 최소한 게임을 하며 트롤과 과도한 채팅은 하지 않으면서 열심히 게임에 임하는 사람들일 확률이 높음 현재 롤에 트롤이 많다는 것은 솔랭을 하는 사람들이라면 반박하지 못 할 팩트임 게임을 하다보면 당연히 트롤 내지는 마음에 안 드는 사람을 만남 나는 포지션이 탑이니까 당연히 그런 트롤들을 정글이나 바텀에서 많이 만남 탑은 무조건 내가 가니까 트롤을 하지는 않음 이런 상황에서 솔랭 데이터가 쌓이면 시쳇말로 원징징, 도구, 백정이라고 특정 라인을 인식하게 됨 바텀라인을 가는 사람이라면 탑 정글 미드에 대한 안 좋은 인식만 강해지게 됨 나도 솔직히 말하자면 서폿과 원딜에 대한 혐오가 아주 심한 사람이었음 내 데이터상 미드는 특정챔프 제외하면 그냥저냥 하는 사람들이 많았고, 정글은 좀 이해가 안되는 사람이 많아도 트롤을 하는 사람은 적은 것 같음 그런데 솔랭에서 유독 징징거리는 원딜이라던가 미드라인 뺐어먹는 딜포터를 만나게 됨 하지만 어느날 떠오른건데 나의 상대 탑 라이너중에도 트롤이 많았음 3레벨에 솔킬 따이고 탈주하는 후픽 제이스라던가 합류안하는 피오라 등 많은 트롤이 있었음 그냥 트롤은 각 포지션마다 대부분 균등하게 존재할 거임 요즘 올라온 라인별 비방글의 댓글을 보면 욕먹는 라인의 플레이어들이 반박을 하거나 다른 라인을 까는 댓글이 있는게 보였음 그런 글을 쓰는 사람들은 결국 개인적으로 축적된 경험에 의한 고정관념에 사로 잡힌 사람들임 탑이라고 다 망나니가 아니고 정글이라고 다 백정이 아니며 원딜이라고 다 원징징이 아니고 서폿이라고 다 도구가 아님 그냥 롤에는 망나니 백정 원징징 도구가 존재하는게 아니라 트롤이 존재할 뿐임 특정 라인을 혐오하는 글을 쓰기보다는 트롤을 비판하는 글을 쓰는게 아름다운 협곡을 만드는데 더 도움이 될 거임 글을 잘 못쓰는 사람이라 필력이 부족해도 양해 좀 해줘 그냥 요즘 세상이 험한데 우리라도 좀 부드럽게 갔으면 하는 바람으로 한 번 써봤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