옵지를 최근에 자주 보게 되면서 느끼는 점 티어 실명제가 있으면 좋겠다. 이유가 뭐냐면, 뭔 글을 쓰든 말의 근거가 티어 하나로 다 설명이 되니까. 뭐 챔피언 강의를 하든, 티어 올리는 법을 알려주든. 근데 티어 실명제가 될 일은 없으니까, 다들 그런 거 쓸 때 본인 티어 좀 써주면 안 될까? (일단 나는 23-2 시즌 마빵단 출신, 현 티어 에메 2)
옵지 계속 보는데 찡찡글 쓰는 친구들 있잖아.
그 친구들 옆에 딱 마스터, 그마 딱지 붙어있으면
"아 그렇구나... 그런 일이 있구나, 상위 티어에선 이러는구나" 하고 넘기면 되고,
만약에 브실골플에 딱지가 있다 그러면
"아이고 저 친구 귀엽네 ㅋㅋ" 하고 말 텐데,
그게 아니니까 참... 쉽지 않아.
내 생각 :::: 솔직히 말하면 옵지에 고티어 사람이 있긴 한가 싶긴 해. 다들 높아봤자 다이아, 에메 대부분은 아브실골플 같은데 객관화를 좀 해야 할 것 같아. 자기 티어가 그렇게 높지 않은 걸 알면, 티어를 올릴 생각부터 하자.
(막줄은, 순수하게 옵지를 즐기는 친구들이 아니라, 논쟁거리나 사소한 다툼이 나올 만한 주제의 글을 쓰는 친구들에게 말하는 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