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제 지내러 천안에서 출발해서 전북 정읍까지 갔음
정읍하고 부안 거의 경계쯤에 조상님들 묘소가 있었음 확실히 시골이라 그런지 공기는 좋았다
작년에 성인되고 술을 별로 안마셨고 그다지 좋아하지도 않았는데 막걸리는 좀 궁금했음 그래서 마셔보니까 생각보다 맛있네
시제 지낸 후에 근처에 우리 할아버지랑 증조할머니, 증조할아버지 산소가 있어서 인사드리고 옴
산소에서 잡은 개구리 ㄱㅇㅇ 잠깐 사진 한 장 찍고 바로 풀어줌
이후엔 시제 같이 지내신 분들하고 같이 식당가서 점심을 먹었는데 식당 사장님께서 가게 뒤쪽에서 양봉도 같이 하심 ㄷㄷ
오늘 시제 지내고 할아버지 산소도 갔다오니까 리프레싱이 됐음 조상님하고 할아버지, 증조부님께 인사드리고 개인적인 소원도 비는 것과 시골에서 맑은 공기 마시니까 뭔가 의욕이 생긴달까나 아무튼 오늘 하루 꽤 보람찼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