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ㅇ히 말하는 캐리병 있잖아?
난 이게 서폿이 걸릴줄 몰랐어........
내가 원딜런데
교전 잘못해서? 혹은 어쩌다 바텀이 망해서 구도 망가지면
난 바로 서폿을 위로 보내거든?
왜냐?
어차피 바텀에서 승기를 잡을 순 없고
승률을 올리려면 위가 희망이니까 위에 투자하라고 보낸다고
내가 여기서는 영향력이 낮으니까 보낸다고
변수를 창출 하는거지
망한데 버리고 잘되는곳 투자해서 우리가 이기자
결국 목표는 이기는거잖아?
그 반대의 예시를 들게
상체는 터졌거나 혹은 많이 불리하지만 바텀
우리가 라인전을 이겼어,
상대가 라인전 버티지를 못해
3:2도 이기고 2:2도 이기는 그런 상황이야
그러면 자연스레 포골도 뜯고 용도 먹고 상대 정글 불러서 2:3 하거나
그렇게 우리가 변수 그 자체고 그 게임에서 캐리 라인이 되는거야 자연스럽게
그러면 위에는 좀 포기하더라도 밑에서 빨리 빨리 굴려서 타워 파괴하고
미드로 올라가서 망한라인을 잘큰 바텀이 보완을 해주면 되잖아?
내 논리는 이렇거든?
근데 서폿들은
위에가 불리하면 밑에가 아무리 유리해도 그걸 굳혀서 영향력으로 위를 케어할 생각은 전혀없고
아! 위에 망했네? 내가 도와줘야겠다 내가 가야지
해서 올라가
근데 구도는 어떡해?
위는 이미 망해서 교전 자체가 안돼 근데 거기 서폿 하나 갔다고 그게 역전이 돼?
역전이 될려면 나까지 가야해
근데 바텀ㄹ ㅏ인전이 아직 안끝났고
서폿이 없어서 난 2:1 하거나 라인도 못받아먹거나 다이브당하거나 개 망해버려
그동안 잘큰거 그게 다 사라진다고
내 말은
우리팀의 현재 상황은 상체는 뻥카고 바텀이 미랜데 왜 그 미래의 무기를 버리냐는거지
아니 어쨌든 승리할 확률 높혀야하는거 아니야?
원딜은 잘크면 게임 져?
난 이게 너무 이해가 안가
챌린저 원딜들도
왜 서폿들이 잘하다가 갑자기 로밍가서 바텀도 망하고 이미 망한 위에 아무런 영향력도 못끼치고
왜 그러냐는말을 정말 많이 들었거든?
챌린저도 그렇게 말하는데 왜 그러는거야 도대체
뭐 많은 핑계를 대던데
유틸형 서폿이 위에 가봤자 뭐 얼마나 변수를 만들겠어
당연히 가서 뭐 좋은 결과를 만들면 좋겠지만
그것도 그럴 수 있는 챔프가 있잖아
겨우 버프만 줄수 있는 챔프가 위에 망했는데 가봤자 뭘해 도대체
그 버프를 나한테 주면 빨리 바텀 끝내고 내가 위에 가서 도와주면 되는데 왜 그생각을 못하는거야
어차피 서폿이 가봤자 위가 망했기 때문에
용 뺏기고 유충 뺏기고 다 뺏겨
그리고 난 잘큰거 쓰지도 못해 다이브 당하거나 그대로 망하는거야 파밍도 못해서
아ㅓ무리 원딜이 잘컸지만 2:1은 못이긴단 말이야
이 논리가 진짜 이해가 안가나?
난 4를 내주기 싫어서 6을 내주는 이 판단이 너무 좆같아 진짜
바텀 흥하면 타워골드 뜯고 용먹자고 불러서 용도 챙기고
줄건 주고 우리가 챙길건 챙겨야 하는데
너무 완벽할려고만 해 진짜 좆같아 죽겠어 서폿들 하는거보면
절대로 로밍을 가지말란 말이 아니야
절대 아니야
로밍 갈 타이밍이 있는거고 턴이 남으면 가는거고 그럴듯한 갈만한 각이 있는건데
그냥 어디서 배웠는지 아~ 라인전 하다가 위에 가서 하면되는구나
이거에만 빠져있어 진짜로 하는거보면
아 진짜 서폿들 개 좆같아 진짜
내가 서폿으로 튕기면 내가 원딜이니까 원딜맘을 잘 알잖아
절대 그지랄 안해
우리가 유리하지? 그냥 바텀 터뜨려버려
바텀 터뜨려서 용먹고 차이 벌리고
턴이 엇갈렸다? 그떄 로밍 가서 한번씩 깜짝 변수를 또 주는거지
이게 왜 안되는거야 도대체
난 서폿하면서 원딜한테 그런걸로 욕먹은적 한번도 없어
이게 그렇게 어려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