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집에 가다가 검은 봉투를 들고 개와 함께 산책중인 분을 봤다. 나는 '그래도 아직 사람들이 개똥을 치우긴 하는구나'하면서 신호등 기다리고 있었는데 그분이 들고있던 집게로 바닥에 쓰레기를 주워 봉투 안에 넣으셨다. 나는 그걸 보고 아직 사람들은 깨끗하구나를 느꼈다. 우리 옵붕이들도 무리가 안간다면 개 산책할때 집게 하나만 들고가보는게 어떨까?
오랜만에 마음이 따듯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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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집에 가다가 검은 봉투를 들고 개와 함께 산책중인 분을 봤다. 나는 '그래도 아직 사람들이 개똥을 치우긴 하는구나'하면서 신호등 기다리고 있었는데 그분이 들고있던 집게로 바닥에 쓰레기를 주워 봉투 안에 넣으셨다. 나는 그걸 보고 아직 사람들은 깨끗하구나를 느꼈다. 우리 옵붕이들도 무리가 안간다면 개 산책할때 집게 하나만 들고가보는게 어떨까?
내가 개를 안키우는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