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항상 바람을 피고 양다리를 걸치는 남자들을 보며 '늑대같은 남자'라고 하지... 하지만...
정작 실제 야생의 늑대들은 단 한마리의 늑대만을 바라보고 산다지...
이 얼마나 모순되고 억울한 대우란 말인가...
늑대들은 참으로 불쌍하오... 자신들의 행동과 전혀 반대되는 의미로 자신들의 이름이 쓰이니... 너무나 마음이 아프구려...
우리는 늑대같다라는 표현을 달리 부를 필요가 있소. 이는 칭찬이며, 낭만적인 것이지 자네들도 늑대들과 같은 인생을 살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