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 아직 좋아하는데 여자친구가 너무 좋은 사람이라 내가 더 잘 못해줄 것 같아서 헤어졌다... 좀 더 좋고 행복한 남자 만나면 좋겠다. 안고 있을 때 헤어지자고 말하니깐 들고 있던 가방 턱 내려놓으면서 바로 울더라 우는 여자친구 계속 꼬옥 안아주고 있었다 거의 10분 동안 지하철까지 데려다주면서 계속 손잡으면서 이야기 하면서 갔다. 지하철에서 마지막으로 서로 안고 이야기하는데 여자친구가 또 울더라 마음이 너무 아픈데 나랑 안어울린다. 더 좋은 사람 꼭 만나면 좋겠다. 울려서 미안하고 미안해서 미안하다. 더 이상 울지 말고 더 행복하게 지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