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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렸을때 재밌게 본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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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11153835.0.1112958.jpg?image=w_700,c_limit,fl_lossy 내용은 대충 피그말리온이란 청년이 현실 여자들에게 환멸을 느껴 자신의 이상형을 직접 조각하게 됨. 근데 지가 봐도 존1나 이쁜거 같아서 결국 사랑에 빠지고 무슨 다키미쿠라 마냥 저 지1랄을 함. 20250211154319.0.1112958.jpg?image=w_700,c_limit,fl_lossy 여기서도 만족을 못했는지 결국 미의 여신 아프로디테에게 “제가 만든 자캐랑 닮은 처자를 내려주십시오ㅠㅠ” 이런식으로 기도를 함. 근데 저 기도가 아프로디테의 심금을 울렸?는지 에로스(큐피드)를 시켜 피그말리온이 만든 리얼돌에 생명을 불어 넣어줌. 그리고 피그말리온은 자기 자캐와 결혼까지 하고 임신까지 시켜 애낳고 오순도순 살았다는 해피?앤딩으로 끝남. 지금 생각하면 씹덕들의 로망을 채워준 애피소드지 않나 생각이 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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