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 나와 호랑이님 ost
저거 두개가 뭔데 씹덕아 할 수있는데
두 노래는 작품 '나와 호랑이님' 이라는 이제는 틀 냄새나는 한국 라이트노벨에 곡임
한국라노벨 하면 1순위로 나오는 라노벨에 관심있는 사람들은 다 알만한 작품이다
꽤 유명한만큼 여러 미디어믹스 매체가 있는데 그중 하나가 드라마cd인데
거기에 삽입되었던 곡들이 있는데 저 두곡이 대표적임
본론으로 돌아와서
먼저 호랑풍류가는 먼저 초딩들에게 뺏겼다
지금 10대후반에서 20대초반들은 추억돋는 설레임에 쁘허까지 있는 커버곡이 미친 조회수를 기록하면서 커버한 사람들은 당연히 원곡이 아니고 출처까지 썼지만 당시 초딩들은 원곡 유튜브에 가서 "왜 따라하세요?"라며 깽판을 침
씹덕들의 눈물어린 반박에도 초딩들에게는 자신이 먼저 접한게 원곡이라는 논리에
막혀 호랑풍류가를 뺏김 다행히도 이들이 나이를 먹으며 이런 일은 없어졌고 오히려
향수에 사로잡은 몇몇이들이 원곡에 방문하며 이 곡의 수명을 연장해줌
그러나 진짜 인싸들에게 뺏긴 곡은 호랑수월가인데
아마 여기있는 옵붕이들도 탑현의 호랑수월가가 더 익숙할거임
당연히 그 이유가 있는데 지금은 리메이크라고 써있지만 원래는 OFFICIAL M/V라고 적고 초반에는 원곡의 작사/작곡도 누락시키고 원곡의 존재를 어디에도 적지 않음 이후 이 곡이 떡상하자 뉴스 인터뷰로
"이 노래의 기획자는 바로 가요계 유명 홍보대행사 HNS HQ를 이끄는 김교식 대표이다.", "탑현의 '호랑수월가'는 사실 2015년 라이트 노벨(Light Novel) '나와 호랑이님' OST '호랑풍류가'를 리메이크한 것이다.", "지난해 3·4월께 '호랑풍류가'를 리메이크하기로 하고 원작자를 찾아 나섰다.", "빠른 템포로 댄스곡 느낌이 나는 원곡 과 달리 김 대표가 주목한 것은 애절한 발라드였다.", "그는 탑현이 '호랑수월가'를 내기 전인 지난해 6월 여성 솔로 가수 유주(본명 함유주)가 부른 '호랑수월가'를 제작했다."
라는 인터뷰를 하는데 얼핏보면 그냥 리메이크 인정하는 인터뷰지만 좀만 자세히 보면 '풍류가의 빠른 노래가 원곡이고 우리가 리메이크한게 수월가야'라는 내용이다
진짜 도둑놈이 따로없다
지금은 거센비난을 받고 유튜브 제목을 수정했지만 여전히 댓글을 관리하는 치졸함의 끝을 달리는 중이고 최근엔
지가 도둑질하다 걸려서 욕먹은걸 '사람들의 오해'로 욕먹었다고 티비에 나와 방송한다
당연히 인싸들은 이런 일도 모르고 일부 극성 탑현빠는 '듣보 노래 알렸으니까 좋은거다' ㅇㅈㄹ을 싸고 있어서 나호팬들은 안그래도 ㅈ같은데 이 곡을 부른 나래또한 페미논란이후 안좋은 행적만 나와 진짜 ㅈ같다
나와 호랑이님 작품도 진짜 재밌고 다른 OST도 좋으니까 많이 즐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