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케인2 스포) 자려다가 갑자기 설정 관련해서 하나 생각났음

룬테라 자체가 다양한 룬의 힘으로 돌아가는 세계관으로 알고 있는데 룬 자체(결합된 힘)를 다루는 빅토르니까요

멜이 막강하게 나온 건 아닌 거 같은데. 손가락 하나로 수천 명 한방에 조져버릴 수 있는 초월체나 다르킨급이랑은 한참 차이 나서 사람 한명 보호막 씌우는 정도가 다였잖슴 제이스 발언은 다른 지역들에 대한 정보가 부족하니만큼 주관적으로 한 발언일 가능성이 크고. 작중 임팩트만 봐도 빅토르는 사람 한명마다 직접 10초씩 붙들고 있어야 침식이 성공하는 거 같던데, 이 정도 능력이면 글쎄다 싶음

INCREDIBILIS멜의 힘은 검은 장미단 마법사들 중 최고로 뽑히는 마법사인 르블랑(사실 진짜 정체조차 모른다고 하죠)의 마법을 사라지게 할 정도면 충분히 강했다고 봅니다(보호가 특기 마법인진 모르겠지만 보호 마법이 있음에도 조종당했을 정도고) 갑자기 언급 하지도 않은 멜과 다르킨의 비교 얘기는 왜 하시는지는 모르겠네요. 제이스가 다른 지역에 대한 정보가 부족하다라는 언급도 없었고 뭐가 되었든 제작사(+리그오브레전드 스토리팀)가 제이스의 입을 통해 세계관 내 큰 이변임을 말하고자 한 것임은 분명하기에 앞으로의 추가 스토리가 나오지 않는 이상 if에 불과합니다. 안타깝게도 결말 부분 때문에 능력을 다 보여주지 않아서 아케인을 흡수한 완전체 빅토르의 힘이 얼마나 막강한지는 아무도 알 수 없게 되었죠. 그래도 짧은 시간에 자운+필트오버의 모든 생명체를 연결해내고 순간적으로 필트오버 전체 건축물에 변질이 일어날 정도였으니 우주를 다루는 아우솔이나 운명을 다루는 바드급까지 되었을 수도 있을 거에요(이건 제 개인적 생각) 에코가 '아케인의 일부'인 '과속룬' 하나만으로 제한된 시간 내에서 자유롭게 시간을 왔다갔다 할 정도였잖아요? 모른 룬의 집합체를 흡수한 빅토르라면 과연 대적자가 있었을까 싶긴 하네요. 라이즈조차 거대룬 몇개를 이용하거나 찾아다닐 뿐인 대마법사이지 빅토르처럼 룬 자체로써 뿜어내진 못하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