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달 지나서 7월달에 또 재발
지난 5월달에 요관에 박혀가지고 쇄석파로 한번 깼는데 아직 덜 배출된 돌이 어제 저녁 요관에 박혀버림
허리를 불에달군 송곳으로 후벼파는 느낌은 여전하고, 역시나 구역질과 구토가 엄청나게 나오더라 ㅅㅂ
그래도 오후쯤에 발병해서 비뇨기과로 이송하려고 119 전화하려다가 실수로 112 눌렀는데 경찰관 한분이 요로결석 걸려봐서 잘 안다고 하시더라
어쨌튼 경찰차 타고 비뇨기과 갔는디 다행인건 그때 늦은 저녁이라 사람들은 없어서 바로 진료봐서 마취제 정맥주사 꽂고 검사 진행
소변검사에선 제대로된 혈뇨가 나왔고, X레이 돌려보니 역시 요관에 큰게 박혀서 충격파 또 조짐
참고로 물은 2리터나 마시는데 내가 갑상선 항진증 있어서 땀이나 설사로 수분이 죄다 빠져나가서 걸린거라니 하루 3L는 마시라고 하시더라 ㅅㅂ
결론: 이 글 봤으면 빨리 물들 마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