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장님들이 본인들이 뽑은 직원들이 왜 이렇게 인성이 그 모양이냐고, 착한 사람들이 왜이리 없냐는거야.
인성가지고 뭘? 이라 할 수 있는데 서류만 보는게 아니고 면접까지 본다면 인성(예의)은 면접과 서류를 어느정도 교차검증해서 보면 대략적으로는 파악이 가능함. 그럼에도 인성이 안좋은 직원이 뽑혔다면 이거임.
1. 인성이 좋지만 일머리가 나쁜 사람은 면접에서 어버버해서 탈락한다.
2. 인성은 나쁘지만 일머리가 좋은 사람은 면접을 잘봐서 합격한다.
그러면 일머리도 좋고 인성도 좋은 사람도 있지 않음? 할 수 있는데 중요한게 이거야. 일머리도 좋은데 인성까지 좋은 사람은 동서고금 막론하고 별로 없을수 밖에 없고 보통 이런 이들이 위인이 된다는거임. 근데 심지어 위인들조차도 이런 사람은 드물다는거임. 물론 눈치도 어느정도 있고 인성도 어느정도 있는 경우들도 있을테니 정도의 차이지만 이렇게 완벽한 사람은 어디서든 찾기 어렵다는거야. 그렇기에 인성이 좋아도 일머리가 나쁘다고 탈락시키면서 일머리가 좋은 사람들만 뽑아놓고 인성까지 출중하길 바라는건 욕심이자 모순일수 있다는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