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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에서 책임지지 않는 질병: 수막구균 감염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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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사례임...


수막구균 감염증: 병원성 세균의 일종인 수막구균에 의한 세균성 질환으로, 전체 감염자의 50%는 뇌수막염, 40%는 패혈증을 일으키고, 나머지 10%는 무증상 보균자가 된다고 한다.

해당 사례는 패혈증에 의한 사례로, 수막구균에 의한 패혈증 발병시 발열, 오한, 피부발진, 근육통과 같은 증상이 나타나며, 적절한 조치가 이루어지더라도 10명중 1명은 24시간 이내로 전신감염에 의한 쇼크 등으로 사망하며, 최악의 경우 청력손실 및 신경에 대한 영구적인 장애를 남기거나 조직 말단부가 괴사하여 절단하게 될 수도 있다.


수막구균에 의한 뇌수막염에 걸릴 경우, 초기에는 두통, 발열, 뒷목 뻣뻣함, 구토 증상이 나타나며, 수막구균에 의한 뇌수막염 역시 10명중 1명이 사망하게되는 심각한 질병이며, 완치되더라도 청력손실 및 신경에 대한 영구적인 장애를 남기기도 한다.



참고로 이 수막구균은 예방접종이 개발되어있는데, 주로 군대와 같은 밀집시설에 유행하기 때문에 미국 및 중국에선 군입대시 필수 예방접종에 해당되어 수막구균 예방접종이 없으면 입대를 받아주지 않는 수준으로 엄격하게 관리하지만,, 한국에선 수막구균에 대한 예방접종도 안시켜주고 결국 수막구균에 의하여 사망했는데도 아무런 책임을 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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