걍 별거 아니고 공감을 머리와 가슴속에서 끝내고 그 상황에 대한 감상만이 남아서 그거에 대해 말함.
예를 들면
"나 요즘 우울해서 화분 샀어....ㅠ" 하는 친구의 말에 '이런... 참 밝은 친구였는데 요즘 힘들었구나... 안타깝네... 좀 힘냈으면 좋겠는데..." 라는 생각 등을 속으로 하고, 그런 공감은 낮부끄럽기도 하고 이미 공감을 끝내기도 했고 여러 이유에서 t적인 말을 입 밖으로 꺼냄 "근데 우울한데 왜 화분을 샀어?"
그래서 친구들이 나 f라고 하거나 슬픈 영화 보면서 울었다거나 하면 "니가? 왜?" 하는 반응임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