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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행복하게 살아야하는지 모르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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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 주택 사는데도 옆집 사람 얼굴도 모르고 말 한번 제대로 해본 적도 없어서 사람들끼리의 정이 넘쳤던 시대는 이미 지난지 오래같고 주변에 가족 빼고는 나를 믿어주는 사람도 없어서 (친구 사귀거나 말 거는 행동을 하지 않았음. 원래 친한 애들이랑만 놀으니까 어느 순간 자연스럽게 떨어져 나가더라) 초반엔 좀 외로웠는데 시간 지나니까 아무렇지도 않게 되더라. 이제 20살인 내가 아직 인생 덜 산 거기도 하지만 지금까지 제대로 행복하고 만족한 삶은 없었던 것 같다. 그냥 유한적인 안정된 삶 속에서 허무하게 사는 느낌이랄까. 내가 혼자서 다 해야 할 때부턴 엄청 두려울 것 같다. 그냥 그렇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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