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달 전부터 겟앰에 빠져서 웃긴 겟저씨들이랑 재밌는 시간보내다가 롤하니깐 적응이안됌ㅋㅋㅋ 점검할때 오랜만에 롤 함 들어와봤는데 일겜이든 랭겜이든 애들이 정신적으로 병들어있음..
100판을 하면 100판을 싸우는 롤이지만 인생에서 롤이 가장 중요한거같은 반응.. 엄청 예민하고, 날이 서있는데 비호감인 사람의 모든 특징을 다 가지고있는거같아. 멘탈도 약해서 서렌,포기도 예전보다 엄청 빠른거같음.. 서로 싸우는거보면 저런게 기분나쁠 일인가? 당황함... 이미 게임의 영역이 아닌듯한 느낌...
나랑 만나는 사람들 다 작업장 게임알바하는 사람들인건가? 아님 다 프로게이머 준비하려고 티어에 목숨거는건지? 저녁 시간대는 초중딩이 많아서 그런지 특이한 애들이 많음. 야옹해바바에서 본 페라리좌, 연봉4억좌 처럼 공부좌, 가정교육좌, 나라걱정좌, 만물을 깨우친 석가여래좌 ㅋㅋㅋ 진심으로 말하는 채팅인가 싶을정도로 부끄러움은 나의 몫...
겟앰도 아예 없는건 아니지만, 롤만큼은 아니야. 나잇대가 많아서 유쾌한 겟저씨들이 많아서 재밌음... 거기선 욕하는게 오히려 웃김 ㅋㅋㅋ 겟튜버 중에선 삽살개가 가장 웃기더라. 겟앰의 일상 느낌 그대로 ㅋㅋㅋㅋ 겟앰하다가 롤하면 뭐 이딴 사회부적응자들이 다있지? 생각듬ㅋㅋㅋ
롤은 ㄹㅇ로 질병맞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