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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던 여사친이 남친이 생겼다고 자랑하는 문자를 보냈다

자유1년 전우리모붕이버프필수

조회수 510댓글 2추천 7

이 기분을 2번 느낄 줄은 상상도 못했다. 평소 하던 달리기를 오늘은 2배 넘게 했음에도 불구하고 전혀 힘들지 않게 느껴지는건 기분 탓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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