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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름돋는 해와 달이 된 오누이

자유1년 전kk28h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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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해와 달이 된 오누이의 이야기를 대충 설명하자면,

엄마가 떡을 팔러 갔다가 언덕에서 호랑이를 만난다. 호랑이는 살려주는 대신으로 떡을 달라 요구하고, 언덕을 지날 때 마다 같은 요구를 계속한다. 결국 떡이 다 떨어진 엄마는 호랑이에게 죽고만다. 호랑이는 오누이의 집으로 찾아가서 오누이를 잡아먹으려 한다. 오누이는 나무를 타고 죽기 전 신에게 살려달라고 빈다. 하늘에서 내려온 동앗줄을 잡고 오누이는 하늘로 올라가서 해와 달이 된다. 호랑이 또한 잡아먹으려고 동앗줄을 타고 올라가려 했으나, 호랑이가 잡은 동앗줄은 썩은 동앗줄이었고, 호랑이는 사망한다.


이거인데, 여기서 소름 돋는 점은 '호랑이가 어떻게 오누이의 집 위치를 알았는가?' 이다. 여기서 부가적으로 설명을 하자면, 가수 안예은의 노래로 잘 알려진 창귀에 대해서 알아야한다.

간략히 설명하자면)

창귀는 호랑이에게 잡아먹혀 호랑이를 떠날 수 없게 된 유령을 말한다. 창귀는 자신을 대신 할 창귀를 만들기 전까진 호랑이에게 구속되어 살아간다. 창귀들은 호랑이에게 먹힐 사람을 추천하는데, 주로 자신의 가족이나 친척을 호랑이에게 추천한다.

여기서 다시 질문하겠다.




호랑이가 어떻게 오누이의 집을 알고 찾아갔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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