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실친 + 겜친과 함께하는 평화로운 5인큐

평소와 다를 바 없는 3렙 한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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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하자마자 12스택을 쌓아버린 나서스. 벌써부터 즐겁다!

그렇게 팀원들이 번갈아가면서

그랩을 맞기 시작함.

팀원의 고혈을 빨아먹은 댕댕이는 6렙 채 되기도 전에 132스택을 쌓고 만다. 그 와중에 포탑 피도 멀쩡하고, 그 동안 죽은 팀원이 한 명도 없음. 이걸 버티네;

첫 귀환. 5분에 234 스택을 쌓는 기염을 토한다. 템은 전부 쿨감으로 도배.

근데 이후 강함을 주체하지 못하고 나대다가 10분 경에 522스택 밖에 못 찍음.
보통 칼바람에서 무난하게 성장한 나서스가 10분에 400 가량 찍는 걸 생각하면 초반에 그렇게까지 떠다 먹여준 것 치고는 못 쌓은 편.

그래서 정신 차리고 빡집중 해서 18분에 1천 스택 찍음. 어머니 아버지, 불효자 드디어 효도하러 갑니다.

근데 그 사이 게임은 거의 막바지에 다다름. 쌍둥이까지 밀리고 넥서스만 남은 적 팀이 마지막 한타하러 올라오는 중. 여기서 지면 싹 다 밀려서 그대로 지는 거고, 이겨도 하나 남은 넥서스 부수고 겜 끝나는 상황. 설령 넥서스 안 부셔도 상대 쪽에서 서렌 칠 수도 있고.

말파의 개쩌는 이니시 말파 그는 신이야.

얼건 + 강철의 영약으로 엄청 거대해진 모데카이저. 앞에 있는 쪼꼬미 갈리오가 커엽다.

아 이걸 부활하네

찐막 한타 시작

고인 생전 개쩌는 무빙.

그리고 문어숙회 먹다가 디짐.

이후 아리만 남음. 이대로 넥서스 밀면 끝나지만, 나서스를 위해서 다들 안 끝내주기로 함.
근데 어째서 인지 상대 팀도 서렌 안 치고 오히려 원 코인 요구하더라. 고맙게시리. 아주 칭찬해.

칼바람 국룰인 막판 우물 다이브도 해주고

이후 마지막 생존자 애쉬도 갈리오 눈덩이 맞고 죽음.

아, 억제기 나왔구나.

지겠는데?

무슨 일이 있었는지 모르겠는데 모데와 닐라 둘이서 애들 싹 다 양념 쳐놓음. 막타 개꿀

찐찐막 한타 이후 라인 안 밀고 스택 쌓는 나서스와 그걸 또 기다려주는 팀원들.

시즌 1234호 찐찐찐막 한타
그렇게 한타 -> 농사 -> 한타 -> 농사를 반복하다 보니

30분 2천 스택 달성 성공
근데 적 팀은 전부 죽거나 우물에 짱박혀있고, 이쪽 미니언은 잔뜩 싸여서 막상 즐기진 못할 것 같더라.

용기를 내고 일기토를 신청한 5초의 사나이

슈리마의 단두대 단 두대 맞고 형장의 이슬이 되어버림. 라임 지렸다.

그렇게 스택 최고기록(1500)을 갱신하면서 게임 승리

그리고 개새기는 농사말고는 한 게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