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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 랭겜에서 훈수두다가 쪽박맞고 깨달은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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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노틸러스가 난 사리겠다고 말했는데도

계속 킬각잡고 막 들어가길래 결국 적갱와서 죽은거임.

그래서 내가 노틸한테 난 사리기만 해도 이득(베인)이라고 하면서

서폿이 원딜에게 어느정도 조율할줄도 알아야 한다고 말해줬더니

노틸이 "시끄러워" 이러더라.

 

뭐 자주 올라오는 유형의 글이긴 하겠지만

롤은 이제 고인물 게임이라

그 유저가 몇년간 플레이해온 스타일이

자기가 마음먹지도 않았는데

쌩판 처음보는 사람이 근거도 별로 없어보이는 훈수두는게 씨알이나 먹힐까.. 라는 생각이 들기도 하고

 

그냥 나도 앞으로 이제 랭에서 못하는애 보이고 실수해도 암말 안하고 넘어갈려고

(실수한 애들한테 뭐라하는 것도 비슷한건데 걔가 실수하자마자 미아핑 6번갈기고

"머하냐" 이래봤자 이미 지나간 일일 뿐이더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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