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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어지러운 일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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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쨀려고 화이자 1차맞고 병원에서 15분 기다리라해서 기다리는데 웬 노부부가 백신 맞으러왔는데 할매가 맞다가 갑자기 급발진을 때리는거 주사 이상하게 놓지 말라고 갑자기 소리지름 내가 맞을때는 하나도 안 아프고 주사 빠르게 놓으시는데 왜 저러나 싶었음 근데 아까 소리지른 할매가 우리팀 원딜마냥 ㅈㄴ 찡찡거리면서 앉는데 그거보고 주사 놓던 사람이 와서 차분하게 말했음 서로 힘든데 꼭 그렇게까지 말해야되냐 병원 올때마다 계쇠 불평불만 늘어놓지 않냐 이런식으로 말했음 (물론 진짜 ~냐 이런식으로 말한건 아니고) 그러다가 할매도 왜 소리지르냐 하면서 지가 소리지르고 하다가 할배까지 일어서서 때릴거같이 주사놓는분한테 막 다가가서 ㅈㄹ 하는거 내가 이건 아닌거같아서 헛기침 한번 크게 하니까 잠깐 조용해지고 거기 다른 할머니 계셨는데 그분이 그때 주사 놓는분한테 뭐 이것저것 묻다가 주사 놓는분이 그와중에도 다 잘 대답해주시고 하다가 다시 분위기가 좀 진정된듯 했음 그렇게 싸우미 끝난가 싶었는데 주사 놓는분이 노부부한테 사과드리고 가시는데 1~2분 뒤에 주사놓는분이 가신곳에서 울음소리 들리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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