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가라는게 단순히 논다가 아니라 하루 일에 대한 보상감을 제공해줌으로써 내일 힘낼 수 있게끔 동기부여를 제공해주는 역할을 하는건데
롤은 단순히 한다는 것 자체만으로 주어지는 보상감 이상으로 결과값에 따라 보상은 커녕 손해봤다는 느낌밖에 안줄 때가 있어서 너무 안정감이 떨어짐
그리고 저런 손해본 날 다음 날은 일 하기 싫어지는거고
그래서 롤을 한다는거는 시간 남아돌 때 아예 날잡아서 진지하게 어떤 목표를 가지고 하는게 걸맞다 생각함
물론 자기가 그냥 즐길거라고 마음먹었으면 진짜로 승패나 자기가 잘하고 못한거에 감정적으로 휘둘릴 수 있지 않을 수 있는 사람이라면 상관없음 ㅇ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