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_
음 일단 필자 본인 이야기는 아니고, 가까운 친구이야기인데 그냥 자랑도 할 겸(?) 써봤어
음 이 친구를 고1때 처음 봤어. 그때 이 친구는 랭크를 안해서 언랭이였는데 그때 반내전을 하게됬지. 이 친구랑 같은 팀이 걸려서 내가 미드 오리아나, 이 친구는 원딜 드븐을 픽했어. 그래서 그 픽할때 만해도 '아~ 원딜 좀 하나보다' 하고 넘겼는데 바텀을 걍 개작살을 내버리더라구. 상대 원딜이 조금 못하긴해도 상대 서폿은 조금 하는 친구였는데 걍 바텀을 찢어버리고 전라인을 휩쓸고 다니길레 어후 얘는 골드가 아닌데 싶었지...
아니나 다들까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랭크를 슬슬 자주하더니 금방 플레를 가더라구? 그래서 그때까지만 해도 음~ 자기티어 찾아가는구나 했는데...
말도 안되는 승률로 다이야 예티 구간도 박살내고 올라가더라구? ㅋㅋ 당시 내가 롤 강의를 듣는다고 여름에 여성부 프로랑 남자 아마추어들(다1,마스터)과 잠깐 스크림 돌린적이 있어서 팀원들에게 보여주니 챌린저 부케냐고 하더라구 ㅋㅋ 그도 그럴께 승률 70% 중반으로 티어가 급상승하니 다들 그 생각을 하지.
근데 거기서도 안멈추더라구 ㅋㅋㅋ 결국 마스터를 골인 해버리네? 마스터 찍을 당시 승률 73%, 총 판수 150판 내외, 승급전은 다2에서 딱 한번 떨어졌다고 하더라고 그게 거의 3달만에 찍은 걸꺼야 그걸보고 느꼈지 '아 롤은 진짜 재능이 있어야하는구나'하고 물론 노력도 어느정도 있지만 이 친구는 말했듯 지금 플랩이 120밖에 안되 심지어 그것도 마스터 찍기전에는 100도 아니였어 ㅋㅋ
지금은 또 그 친구 학과가 공부를 많이해야하는 학과라 다2빙까지 했을 정도로 많이 떨어지긴 했는데 진짜 장난 아니긴 하더라
가끔 내가 원딜을 좋아하다보니 봇듀 가는데 오더가 그냥... 말도 안되긴 하더라 판단이 확실히 좋아... 물론 나도 피지컬이 진짜 구데기라 머리로 티어 올린 편인데 그런 나랑도 비교도 안되더라 ㅋㅋㅋ 그냥 심심해서 써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