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하기 앞서서 이 글은 리멕과 리웤이 된 챔프들만 다룹니다. 언급안한 다른 리웤, 리멬 챔프들은 대부분 이전 컨셉을 계승하면서 괜찮은 성능을 가졌기 때문에 일일이 언급을 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아래의 챔프들은 그 중에서도 제일 잘된거 같은 챔프들을 나열한 것입니다.또한 이 글은 매우매우 주관적임을 알려드립니다
탑 - 성공작: 모데카이저, 갱플랭크
모데카이저: 처음 나왔을때는 말도안되는 스킬 계수와 깡뎀 때문에 적폐소리를 들었지만 벨런스 조정이 이루어진 후부터는 밸런스는 적절히 잡힌거같음.이전의 강철의 망령이라는 컨셉과 스킬셋을 제대로 살렸음 오히려 전보다 더 컨셉이 나아진거 같은 느낌이 듦.
갱플랭크: 이전에는 어딘가 모자라보이는 바보형같았는데 리메이크 후에는 간지폭풍 선장님이 되어버리심. 이게 진짜 해적이지라는 스킬셋과 비쥬얼로 리메이크가 정말 잘된 챔프라고 봄
실패작: 아트록스, 아칼리
아트록스: 모든게 삭제됨.남아있는건 이제 피흡밖에 없음.밸런스도 박살나고 컨셉도 잃음. 우리가 알던 아트록스는 미국간지 오래.
아칼리: W의 절대 은신이라는 사기적이면서도 참신한 컨셉을 쥐여줌.하지만 지금 보면 그건 정말 개병신같은 컨셉이었다는걸 보여줌.결국에는 절대 은신에서 흐릿해짐(지랄병)에서 그냥 은신으로 바뀌면서 W가 예전보다 더 안좋아진거 같음. 또한 Q의 사기적인 피흡 또한 삭제 되면서 예전에 아칼리의 괴랄했던 피흡은 작별한지 오래. 아트록스류 리메이크가 되어버림.
정글 - 정글은 대부분 리워크나 리메이크가 잘된 편임.다만 리워크랑 리메이크가 필요한 친구들이 있을뿐.(대표적으로 우디르)
그리고 템이나 스탯,계수조정에 굉장히 민감하기 때문에 그때그때 메타에 따라 상당한 영향을 받음.
(개인적으로는 누누 워윅 세주아니가 리멬이 잘 되었다고 봄)
미드 - 성공작: 탈론, 말자하, 스웨인 탈론: 어쩌면 미드AD암살자의 표본이 아닐까 싶음. 순간적인 폭딜과 도주 능력 이것이 암살자라는 것이 느껴짐.예전 E의 침묵이 없어지고 패시브의 존재 이유를 몰랐던 시기는 그런 느낌이 덜 했는데 리멬 후에는 탈론의 컨셉을 제대로 살린 느낌이 들었음. 말자하: 공허의 느낌을 살리면서도 스킬들이 이전의 스킬들을 계승하여 제각각 역할을 가지게 되었음.개인적으로 미드 메이지 중에는 감히 황밸급이라고 말할 수 있을 정도. 스웨인: 이전에는 까마귀 키우는 아저씨로 보였지만 이후 리메이크에서는 제국의 수장님처럼 제대로 변신하심.그러면서 이전에 갖고 있었던 ap딜탱느낌을 전혀 버리지도 않았음.
실패작: 라이즈, 이렐리아
라이즈: 계속되는 리워크와 리메이크의 부작용으로 대머리가 된 라이즈.시네마틱과 RISE에서 보여준 즉발 속박은 이제 볼 수가 없음. 예전 라이즈는 미친듯한 스킬 쿨 사이클과 피흡,쉴드로 어그로 핑퐁을 하면서 버티던 ap딜탱 느낌이 강했는데 이후 리메이크 및 지속되는 너프로 인한 조잡해진 스킬셋과 특히 이번에 쉴드 삭제, 즉발 속박에서 조건부 속박으로 바뀐 패치 이후로는 그게 안보임.컨셉을 전혀 모르겠음.
이렐리아: 이 년 너프 또 당한다고 예고한 라이엇 덕분에 이렐은 이제 머리만 남은 채 숨쉬고 있다. 컨셉을 만들고 삭제할거면 아예 생각을 안했으면 좋겠음.(패시브의 보호막 추뎀, W의 피해량 감소 및 궁 무장해제)걍 전형적인 아트록스류 실패작임.
원딜은 크게 리워크와 리메이크가 된 챔피언이 없어서 넘어감.(비쥬얼 업데이트가 대부분이고 스킬들도 대거 바뀐 챔프가 없음)
서포터
성공작: 카르마 말이 필요한가?필자는 리메이크 전 카르마가 있었을 때도 롤을 해서 이 챔프를 알지만 한번도 본적도 없었고 심지어 스킬도 몰랐다. 찾아보니 전부 따로따로 노는 스킬이더라(참고로 그때는 가격도 6300원 이었음) 리메이크 후에는 카르마의 특색에도 어울리는 스킬들로 바뀌었고 밸런스 또한 적절하게 잡혀있기 때문에 사실상 아트록스에 정반대라고 볼 수 있는 챔프
실패작: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