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 뭐 주작일 순 있음. 다른 말로는 진짜일 가능성도 있다는거고. 그런데 뭐 범죄나 진짜 심각한게 아니고 주작이라한들 피해자가 없다면 그냥 축하해주거나 주작같음 그냥 넘어가면 되는거 아닌가?
정 물어보고싶다면 그 글에 댓글로 조심스럽게 물어보는게 예의라고 생각함. 주작이란 생각만 할게 아니라 진짜라면 상대가 얼마나 기분이 나쁠지도 생각을 해야지.
글로 그렇게 주작같다는 글을 그냥 툭 올리면 축하받아야 할 사람이 상처 받는사람이 되는건 물론이고 진실이 뭐든 그냥 잘넘길 일이 옵지켜뮤를 이상한 분위기로 만들 수도 있는거라 생각해.
지금 내가 이 글을 올리는 것도 사실 저격글일 지도 몰라. 다만 확실한건 난 공격의 의도가 아닌 아무리 의심되도 상대 대한 예의와 신중함이 따라야 한다는 점을 이야기하고자 하는거야.
님이 주작을 의심하는건 죄가 아니지만, 주작을 밝혀 결과를 내려는 것보다, 주작이 아닐 가능성도 염두하는 과정이 더 중요하다 개인적으로 생각해.
좀 극단적이지만 단순히 용의자로 지목되었다는 이유로 갈궜다가 진범이 잡히면 그 용의자 기분은 어떻고 갈군 경찰은 또 어떨 것 갇아? 둘 다 상처만 남을거야. 내가 사건의 중심을 아니지만 난 아무도 상처 안받길 바란다.
생각이 바뀌지 않을 수도 있지만, 다음부터는 자신을 위해서라도, 남을 위해서라도 조심해주길 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