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우리 귀여운 옵지인들은 짧고 굵은걸 좋아하니 편하게 음슴체로 짧게 이야기하겠음 아 그리고 가장 중요한건 이일은 3주전 일임 기억나는대로 쓰는거라 좀 안맞을수도있으니 알아서잘봐주셈 우리 아파트단지에 내가사는 동에서(104동)에서 2분만 걸어가면 되는 아주 평범한 동네 미용실임 난 평소처럼 머리짜르러 동네미용실갔음 ㅋ 근데 미용사가 바뀐거임 저번에 일하던 미용사는 살짝 평범한 미용사엿는데 이번 미용사는 몸매는 슬림하고 살짝 노출이 되있는 옷을 입고 일하고있엇음 ㅇㅇ 그냥 그날은 평소처럼 머리짜르려고 기다리고잇엇는데 동네친구놈 한명이 머리짜르고있길래 가볍게인사하고 그친구도 롤을 좋아해서 서로 롤이야기하다가 그친구는 가고 가게에 나혼자남음 근데 그미용사가 우리 이야기를 듣고있엇던건지 아니면 롤얘기가 나와서그런지 모르겠지만 미용사가 롤 하냐면서 자기도 롤좋아한다고 이것저것 물어보길래 내가 아는선에선 알려줌(필자는 골딱이임) 그렇게 머리짜르면서 롤얘기하다가 자기퇴근하고 집가서 같이 듀오하자길래 알겠다고하고 미용사가 롤아이디 알려주길래 집가서 친추건다하고 집에와서 미용사 아이디 전적해보니 소라카 바드 유미 만하는 혜지서풋이이였음 그렇게 롤 하다가 컴퓨터 끌려고 하는데 미용사가 롤알려줘서 고맙다고 내일 일 쉰다고 밥사준대서 같이먹자길래 같이먹자함 ㅇㅇ 근데 뭔가 엄청 떨렷음.. 필자는 연애를 한번도안해본 모쏠에다가 키도 그렇게 크지도않고 잘생기지도않앗는데 저런 이쁘고 몸매도좋은 여자랑 밥먹는다는게 현실이라고 전혀 느껴지지않앗음.. 그렇게 다음날 미용사랑 저녁먹는데 밥먹는 내내 미용사 얼굴에 계속 눈이가서 힐끔힐끔 처다보면서 먹엇는데 미용사가 그걸보고 귀엽다는듯이 웃으면서 밥먹음 그리고 밥다먹고 집에갈려는데 미용사가 머리가 좀 부자연스럽다고 머리만지는법 알려준다고 미용실 같이 가자하길래 그땐 그냥 그땐손님이엇으니까 그냥 자주오라는뜻으로 신경써는줄알고 아무생각없이 갓엇음.. 그때 밤 11시였는데 미용실이 2층이고 2층에는 김밥나라랑 세탁소가있엇는데 밤11시라 다문닫고 2층건물 미용실에 나랑 미용사 둘바께없엇음 뭔가 느낌이 딱오길래 에이설마.. 꿈깨자 라는 반장난으로 그냥 빨리집가서 롤이나돌려야지 라는생각만했음 그리고 머리손질 알려준후 집에가려니까 자기랑 조금만있다가 가면안되겠냐고 물어보길래 뭔가 느낌이 딱와서 당연히있어주겟다고 나도모르게 입에서나옴 ㅋㅋㅋㅋㅋㅋ 지금생각해봐도 왜그렇게 당당하게 있어주겟다고 말했는지 나도모르겠음 ㅋㅋㅋㅋ 그래서 소파에 나랑 미용사랑 둘이앉아있는데 미용사가 나보고 연애 몇번해봣냐고 물어보길래 쪽팔려서 모테솔로라고 조용히 애기햇는데 귀엽다는듯이 머리쓰다듬고 웃어주는거임 그때 진짜 개심쿵함 그리고 미용사가 나이 안물어봣네? 이러면서 몇살이냐길래 23살이라니까 자기는 24살이라고 말놓으라길래 편하게말놧음 ㅇㅇ 근데 그 미용사누나가 모솔이면 여자경험 한번도없겟네? 이러길래 약간 놀리는건가 싶어서 어쩔수없져머 ㅎㅎ 이렇게 대수롭게넘김 근데 미용사가 갑자기 경험 늘리는거 도와줄까? 이렇게 웃으면서 말하는거 ㅋㅋㅋㅋ
그리고 가장중요한건 폰으로써서 손아프니까 담에씀 ㅅ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