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회용이지만 2번 사용할 수 있는 텐가 더블홀컵. 앞에서, 뒤에서? 구멍이 2개라서 무려 두가지의 쾌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한쪽은 착 감기는 느낌이고 다른 한쪽은 조금 더 부드러운 느낌. 그래서 두가지의 자극을 한번에 받을 수 있음. 한쪽 쓰고 반대쪽으로 넣어서 쓰면 2번 사용 가능. 물론 바로 써야함… 구멍만 2개지 통로는 통해 있음. 그리고 한쪽을 사용할 때 반대쪽은 뚜껑을 닫아 두는 것이 좋습니다.
양쪽은 Sweet / bitter이라고 하는데 sweet는 부드러운 느낌이고 Bitter은 강하게 꽉 조여주는 느낌입니다. 컵 양쪽에 어떤 면인지 친절하게 적혀있기 때문에 사용시 보고 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참고로 말씀드리자면 빨간쪽이 bitter / 회색이 sweet 입니다.
더블홀컵의 아쉬운 점을 뽑자면 흡입력이 조금 약하다는 점인 것 같습니다. 흡입력을 최대 5라고 표현을 한다면 2정도 되는 제품입니다. 그래서 빨아들이는 느낌을 좋아한다면 기본을 구매하는게 가장 좋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조여지는 느낌은 더블홀컵을 따라올 컵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전체적으로 빈공간 없이 압박해준다는 느낌이 강합니다. 삽입시에는 부드럽게 들어가기 때문에 더 기분이 좋습니다. 스므스한 느낌과 밀착되는 압박감.
텐가 더블홀컵은 스탠다드 시리즈에 포함되어 있는데 제일 투박하게 생겼습니다. 일자 통으로 다른 스탠다드 제품보다는 잡는게 약간 불편하다고 느낄 수는 있지만 그렇게 큰 불편함은 느끼지 못했습니다.
참고로 더블홀컵은 큰 사이즈 U.S.버전이 있어서 깊은 삽입감을 느끼고 싶다면 큰 버전으로 구매해도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