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시드 업셋이 자주 일어나는 건 아니지만 4시드가 가지는 의미가 꽤나 큰 거 같기는 함 롤도 흐름이라는 게 중요하고 팀적으로 기세타고 분위기 좋고 이런 게 진짜 큰 무대를 가면 갈수록 엄청 좋은 작용을 해서.. 그걸 보여준게 22DRX이기도 하고
그리고 4시드팀이 본선에 가려면 어쨌든 코인이 거의 없다보니까 매판매판 최선의 카드를 뽑게 되잖아? 쉽게 말해 전력이 많이 노출이 되는 건데 이게 사실 롤에서는 크게 의미가 없어 보이기도 하고 피어리스 룰이라 더 그럴 가능성이 많다고 나는 보고 있긴해
어쨌든 노출이 된다는 건 벤픽적인 선호도나 운영 그리고 레드 사이드에서의 조커픽 정도가 될텐데 그게 이제 거진 매판 노출이 되니까 다른 팀들 입장에서는 그 픽을 견제해야하나? 라는 심어주기용이 되는 거 같음. 물론 강팀 상대로는 그 픽에 대한 대처도 생각해놓겠지만.
그리고 이게 어쨌든 기세와 흐름, 분위기 이런게 진짜 큰 작용을 해서 이게 경기력과 폼에 영향을 미치니까 그런 것도 어떻게 보면 4시드 팀이 업셋을 낼 때에 그 팀이 메타랑 티어픽을 주도한다는 것도 좀 큰 거 같음.
이번 월즈에 LCK팀 중에 4시드를 누가 차지할지는 모르겠지만 최근 경기력만 봐서는 사실 KT가 정배이지 않나 싶긴 한데 KT 정도면 업셋 가능성이 많아보이기도 함. 물론 젠지가 넘사긴 한데..ㅋㅋ 이게 어찌됐든 롤드컵은 고점 높은 팀이 무조건 성적이 좋더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