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드정글바텀이 뼈빠지게 일해서 돈 벌어오면 그 돈으로 카지노를 존나 감.
타율이 막 높은 건 아닌데 가끔 터질 때 존나 큰 잭팟을 터트림.
실패하면? 뭔 상관임. 아직 코인 남았는데.
성공하면? 게임 이기는 거죠 뭐.
근데 젠지 한화랑 비교하면 티원은 벌어다 주는 돈이 적음.
특히 미드정글이 젠한에 비해서 밀림.
그러니까 맘껏 도박을 못 함.
몇 번 시도하지도 못했는데 시도한 거 거의 다 말아먹음.
돈 다 날림. 의기소침해짐. 나한테 코인 줘 내가 따서 갚을게라고 말 할 자신감이 점점 사라져감.
제정신을 유지할 수 있을 리가 없음.
도란은 지금 좀 쉬어야 한다고 생각함.
도란 까는 것도 아니고 쉴드치는 것도 아님. 젠첩은 맞는데 롤갤은 안 함. 페이커는 명실상부 롤 E스포츠 역사상 가장 위대한 선수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