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주전경쟁을 봐 온 티붕이의 개인적인 입장임. 필자는 20년도에 원딜로 롤을 시작했음. 딱 구마유시 한참 뛸 때라 구마유시 보면서 배웠고, 아직도 모3이 진, 아펠, 케틀임. 즉, 본인은 구마유시의 광팬 중 한명임.
얼마전에 있던 티농전, '승리를 삽입당했다'라는 천박하지만서도 매우 적절한 비유가 있을 정도로 어이없게 이겨버림.
거두절미하고 나는 이제 스매쉬를 주전 박아야 한다고 생각함. 이제서야 스크림 안뛴 구마가 다시 올라온다? 솔직히 이렇게 오래 쉬어서야 폼을 보장할 수 있을 리가 만무함. 거기다 욕을 한바가지 먹을 예정인 꼬톰이 구마를 다시 올릴 리도 만무하고. 차라리 꼬톰이 그렇게 좋아하는 스매쉬를 고정박고 감코들이 ㅈ뺑이 쳐서 밴픽부터 조합, 플레이 스타일까지 완벽하게 맞춰서 월즈라도 노리는 것이 훨 좋아보임. 구마유시가 그렇게 못하냐? 당연히 아님 다만 감코가 구마를 올리겠냐? 당연히 아니지 오죽하면 CEO가 좀 올리라는데도 한판 찔끔 올렸다가 강판시켜버림.
그래서, 종합적인 의견은 '차라리 ㅈ대로 밀고가라'임 나중에 므시랑 월즈 박으면 같이 손잡고 강판시키면 되니까, 일단은 올리는게 좋아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