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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도입되는 사치세에 대해 간단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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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부터 LCK는 팀별 선수 연봉 총액에 상한선을 설정하고, 이를 초과하는 경우 '사치세'를 부과하는 '균형지출제도'를 도입합니다.

이 제도는 팀 간 과도한 출혈 경쟁을 방지하고, 리그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하기 위한 것입니다.

주요 내용

상한선 설정 : 팀별 상위 5명의 선수 연봉 총액에 상한선을 두어, 이를 초과할 경우 사치세를 부과합니다.

사치세 부과 : 상한선을 초과한 팀은 초과분에 대해 사치세를 납부해야 하며, 이 세금은 다른 팀들에게 균등하게 분배됩니다.

감면 혜택 : 한 팀에서 3년 이상 활동한 선수는 연봉의 30%, 국내 대회 5회 또는 국제 대회 3회 이상 우승한 선수는 50%만 총액에 반영하는 감면 혜택이 적용됩니다. 이 두 조건은 중첩 적용이 가능하여, 해당 조건을 모두 충족하는 선수는 실제 연봉의 30~40%만 총액에 반영됩니다.

이러한 제도 도입은 팀들의 재정 건전성을 확보하고, 선수들의 연봉 인플레이션을 억제하며, 리그의 균형 있는 발전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LCK는 팀별 선수 연봉 총액에 상한선을 설정하고, 이를 초과할 경우 사치세를 부과하는 '균형지출제도'를 도입했습니다. 사치세는 초과 금액에 따라 두 단계로 부과됩니다

1차 구간 : 팀의 연봉 총액이 상한선인 40억 원을 초과하여 79.9억 원 이하인 경우, 초과분의 25%에 해당하는 사치세가 부과됩니다.

2차 구간 : 팀의 연봉 총액이 80억 원을 초과할 경우, 10억 원의 기본 사치세에 더해 80억 원을 초과한 금액의 50%에 해당하는 추가 사치세가 부과됩니다.

감면 혜택 예시

페이커는 LCK에서 제공하는 감면 혜택을 최대한으로 받을 수 있습니다. 구체적으로, 한 팀에서 3년 이상 활동한 선수는 연봉의 30%만 총액에 반영되며, 국내 대회 5회 이상 또는 국제 대회 3회 이상 우승한 선수는 연봉의 50%만 총액에 반영됩니다.

이 두 조건은 중첩 적용이 가능하여, 두 조건을 모두 충족하는 경우 실제 연봉의 35%만 총액에 반영됩니다.

따라서, 페이커는 이러한 감면 혜택을 통해 팀의 연봉 총액 산정 시 자신의 연봉의 65%를 감면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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